
<앙리 마티스 탄생 150주년 기념 특별전 : 재즈와 연극 전시>
기간: 2020.10.31 - 2021.04.04
관람시간: 월-일 10:00 - 20:00 (입장마감 19:00)
장소: 마이아트뮤지엄
가격: 성인-15,000원,청소년-12,000원, 어린이-10,000원
안녕하세요, Hyun 입니다. 이번 전시는 제가 평소에도 정말 좋아하는 작가인, 앙리 마티스의 전시이기도 하고 국내서 최초로 열리는 단독 전시회이기에 친구와 함께, 그 어느 때보다 큰 기대를 품고 발걸음을 향했던 <앙리 마티스 탄생 150주년 기념 특별전: 재즈와 연극> 리뷰를 들고 왔습니다 :) 본격 리뷰를 시작하기에 앞서, 이번 리뷰의 주인공 '앙리 마티스' 작가를 소개할게요!
앙리 마티스, 그는 어떤 인물이었나?

앙리 에밀 브누아 마티스(1869.12.31-1954.11.03)는 1892년 파리 장식미술학교에서 수학하면서 루브르미술관을 다니며 공부했던 그는 1900년 이후 폴 세잔, 빈센트 반 고흐 등 후기 인상주의에서 영향을 받았고, 앙드레 드랭, 모리스 드 블라맹크 등과 함께 야수파를 창시한 20세기 프랑스 대표 화가입니다. (*후기 인상주의와 야수파는 색채의 감정적인 표현과 윤곽·구조에 대한 실험이 특징)
그는 아주 드물게 심미적인 기쁨을 선사하면서도 아방가르드적 실험까지 수행해낸 근대의 거장이며 화려한 색채와 생생한 활력, 자유로운 선이 꿈틀거리는 화풍을 지니고 있습니다. 특히 마티스의 그림은 야수주의, 표현주의, 추상 등 20세기 주요 미술운동의 경향을 다 담고 있는 동시에 선과 색채의 움직임만으로도 즉흥적인 만족감을 선사합니다.
* 출처: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088966632399440&mediaCodeNo=257 /흥겨운 '색채' 과감한 '변주'…이토록 경쾌한 걸작[이수연의 아트버스]<15>/ [이데일리]오현주 기자 기사 인용
앙리 마티스 탄생 150주년 기념 특별전 : 재즈와 연극 전시
전시 장소는,마이아트뮤지엄(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518 섬유센터빌딩 B1층) 입니다. 지하철 2호선 삼성역 4번출구, 도보 5분 거리예요. 참고하시길 !


아 참고로 저희는 kt 멤버십 할인 받아서 50% 할인에 포스터까지 받았어요. (통신사 케이티이신 분들은 꼬옥, 예매 할인 받기,,, 얘가 아마 할인율 제일 높을 거예요 )
* https://blog.naver.com/lch0221/222282556806 저는 이 블로그 글 보고서 예매했어요 ! 참고하시길..
[앙리 마티스] 특별전 전시회 50% 할인받는 방법, KT 더블 할인(3월까지!)
안녕하세요^^ 투자자 나나입니다. 오늘은 스마트하게 할인 받아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정보를 가지...
blog.naver.com

그리고 이 전시에선 포토존 이외 나머지 전시 공간들은 촬영 금지 구역이기 때문에 찍은 사진들이 얼마 없어 아쉬웠습니다 ㅠㅠ 이 점 유의하고 가세요! 저는 이미 알고 있었던 상태로 간 거라 큰 타격은 없었어요. 살짝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전시 리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
전시 구성
: 1. 오달리스크 드로잉 2. <재즈>와 컷아웃 3. 발레 '나이팅게일의 노래' 4. 낭만주의 시와 마티스 삽화 5. 로사리오 예배당- 총 5개의 섹션으로 운영되며, 특히 이번 특별전에서는 마티스의 ‘컷아웃(일명, 종이 오리기 기법) '으로 제작된 '재즈'시리즈와, 드로잉, 석판화, 또는 무대 의상, 로사리오성당 건축 등 다채로운 원작 120여점이 소개된다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되었던 전시였어요!
*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사진 촬영 불가하지만 포토존 공간이 따로 있고, 맨 마지막 전시 구역에서는 마티스의 컷아웃 작품들을 만드는 것처럼 색종이를 마음대로 자르고, 붙여서 작품을 완성하는 체험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체험 공간에 사람들이 꽤 많아서 저희는 그냥 패스한 게, 한 ㅠㅠ) 전시 관람하면서 따분해할 수도 있는 연령대 낮은 아이들도 흥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아 좋아 보였어요 :) !
Section 1. 오달리스크 드로잉
: 1920년대 초 프랑스 남부에서 지내던 시기부터 이국적 화풍인 오달리스크화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졌던 그는 모로코에서 만났던 하렘의 여인들, 동양 의상을 입은 여성 등 매혹적인 여성 이미지를 만들어 내었습니다.



Section 2. ‘재즈’와 컷아웃’
: 1941년 병으로 이젤 앞에 앉기 힘들어진 마티스는 침대나 안락의자에 누워 조수의 도움을 받아 ‘컷아웃’이라 불리는 종이 오리기 작업을 시작했으며, 그는 생애 마지막 10년 동안 가장 잘 알려진 예술작품을 만들었고, 자신이 회화나 조각보다 이 종이 오리기 작업을 통해 훨씬 더 높은 완성도를 성취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Section 3. 발레 '나이팅게일의 노래'
: 마티스는, 발레 작품 ‘나이팅게일의 노래’를 위한 무대와 의상 디자인을 제안받았으며 그는 역사 고증에 기반한 전통적인 의상에 자신만의 세부적인 디자인 요소를 가미하였습니다.마티스가 실험하고 있던 미술적 영역을 무대 위로 연장시킬 수 있는 기회였다고 평가됩니다.



Section 4. 낭만주의 시와 마티스 삽화
: 마티스는 1941년부터 1944년까지 프랑스의 아라공 Aragon, 말라르메 Mallarmé, 보들레르 Baudelaire 등 대표적인 낭만주의와 초현실주의 시집에 삽화 작업을 했습니다.



Section 5. 낭만주의 시와 마티스 삽화
: 자신의 간병인이던 자크 마리 수녀의 부탁을 받아 4년간 로사리오성당 건축에 참여했으며 설계부터, 벽화, 스테인드글라스, 사제복 등에 관여했습니다. 이 시기 작품들은, 말년의 마티스의 조형적 탐구가 결집된 걸작으로 꼽힙니다.



앙리마티스 전시 관람 中, 기억에 남는 작품
1. 아라베스크 (Arabesque, Lithograph on Chinese paper, 63.3 x 46.4 cm, 1924)
: 1920년대 프랑스 남부 지역에서 활동했던 마티스가 오달리스크화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아라베스크 느낌의 배경과 고혹적인 표정의 여인들을 그려낸 작품입니다.

2. 블루 누드
: 고령의 나이로 인해 앉아서 그림을 그리기 어려워지자 침대에 누워 컷아웃(종이를 가위로 오리거나 손으로 직접 찢는 기법)을 이용하여 완성한 작품입니다. 1952년 그려졌으며 다리를 꼬고 목 뒤로 팔을 뻗어 역동적인 자세를 취한 여성을 표현한 이 작품은, 종이인데도 입체적 볼륨감이 느껴지고 예술에 대한 마티스의 뜨거운 열정과 끈기가 돋보입니다.

그 이외에, 기억에 남는 작품은?
: 1960년대 작품이지만 현대인들이 보기에 세련되고 깔끔하다고 느껴지는 미술관 홍보 포스터, 선으로만 표현하여 간결하지만 동양적 미를 볼 수 있는 라인드로잉 작품..!

글을 마치며,
국내에서 앙리 마티스의 인기는 아직까지도 식지 않는 것 같습니다. 당장 오x의 집, 집 꾸x기 등 젊은 세대들이 주로 사용하는 인테리어 커뮤니티 공간에 들어가 보면 앙리 마티스 그림이 들어간 패브릭 포스터, 머그잔, 액자 등등... 곳곳에서 그의 작품들을 볼 수 있는데, 저는 이번 앙리 마티스의 전시가 현재 국내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단순 일회성 유행처럼 그의 작품을 '상품성 가치'로 평가하며 바라보는 게 아니라 그가 당시 어떤 심경으로, 어떤 철학을 갖고 그리게 되었는지 이해하고, 더욱 그를 사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줄 것 같다고 생각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선 드로잉 원작과 함께 컷아웃 작품들을 접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컷아웃 작품을 만들 당시 마티스는 정말 육체적으로도, 심적으로도 괴로운 힘든 상황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예술에 대한 열정은 그대로였기 때문에 푸른 누드, 이카루스와 같은 명작이 탄생한 것 아닐까요. 만약 도슨트 설명까지 들었다면 더욱 완벽했을 법한 전시...!! 감동 또 감동뿐 ,, 만약 내년에도 전시를 개최하게 된다면 다시 보러 갈 만큼 너무 만족스러웠던 전시였습니다!! 별 100개.
그럼 다음엔 더욱 알찬 리뷰로 뵙겠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Reviews > 전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전시] 컬러 픽쳐스, 마일즈 알드리지 사진전 2000-2022 (0) | 2022.09.06 |
|---|
댓글